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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음주운전 집중단속… “단 한 잔의 맥주도 예외 없다”

2025/04/182025년 4월 17일 밤, 하노이 시 교통경찰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가운데,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맥주 몇 잔을 마셨다는 이유로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이 최대 9백만 동의 벌금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시원하게 한 잔 마셨을 뿐인데…” 벌금 250만 동 (약 14만원)쩐탄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탄쑤언군 레반르엉–호앙민지암 교차로에서 단속을 벌이던 도로교통경찰 제7팀은 2시간 만에 약 10건의 음주운전 위반을 적발했습니다. 운전자 T.V.D. (41세, 꺼우저이구 거주) 는 “날이 더워서 친구들과 맥주 몇 잔 마셨을 뿐인데 단속에 걸렸다”며, 음주측정 결과 0.113mg/L로 음주운전 처벌 대상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N.A.T. (42세, 닌빈 출신) 는 오..

베트남, 마약 근절 노력… “2030년까지 50% 이상 "마약 없는 지역" 목표

2025/04/17전국 37만 명 동시 참석… 베트남, 마약 통제 강력 드라이브2025년 4월 17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중앙 비서국은 ‘132-KL/TW’ 정치국 결론을 전국에 전파하기 위한 중앙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결론은 2019년 시행된 ‘36-CT/TW’ 지시사항의 지속적 이행 및 강화를 골자로 하며, 마약 예방 및 통제에 있어 전 사회적 협력 체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앙회의에는 쩐 껌 뚜(Trần Cẩm Tú) 정치국 위원 겸 비서국 상임, 르엉 땀 꽝(Lương Tam Quang) 공안부 장관, 레 타인 롱(Lê Thành Long) 부총리 겸 국가 마약·에이즈 방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전국 63개 성·군·읍 단위 376,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동시 참여했습니다.마약 범죄,..

베트남 호치민 탄손낫 국제공항 제3터미널(T3), 첫 상업 운항 시작

2025/04/172025년 4월 17일 오전, 호찌민시 탄손낫 국제공항(Tan Son Nhat International Airport) 의 신규 제3터미널(T3) 에서 첫 상업 항공편이 성공적으로 출발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의 VN1286편으로, Airbus A321기종에 탑승객 105명을 싣고 꽝닌성 번돈(Van Don) 공항으로 약 2시간 동안 비행했습니다.국내선 이전 가속화… 체크인 키오스크 42대 운영베트남항공 측은 향후 국내선 운항 항공편을 점진적으로 T3 터미널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56번부터 109번까지의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하며, 22개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승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자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