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베트남 제약 산업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2026년에는 시장 규모가 100억 달러(약 13조 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년 현재 시장 규모는 약 70억 달러(약 9조 5,000억 원)로, 2015년의 27억 달러(약 3조 6,500억 원) 대비 약 2.6배 성장한 수치다. 베트남 정부는 개방적인 정책과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자국을 동남아시아 제약 생산 및 연구의 허브로 육성하고 있다.WHO·EU 기준 충족하는 제약 생산 인프라 구축현재 베트남에는 WHO-GMP(세계보건기구 우수의약품 제조기준) 를 충족하는 제약 생산 시설이 238곳, EU-GMP(유럽 우수제조기준) 를 충족하는 시설도 17곳에 이른다. 또한 제약 도매업체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