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314

베트남 증시 FTSE 신흥시장 승격 후 외국인 2.6조 동 (약 1,500억원) 순매도…글로벌 자금 유입 기대와 반대로 가는 베트남 증시...

2026/09/25 베트남 증시가 FTSE Russell의 2차 신흥시장(Secondary Emerging Market)으로 승격된 이후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신흥시장 승격을 계기로 글로벌 자금이 빠르게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실제 초기 흐름은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9월 24일 외국인 투자자는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약 9,000억 동 (약 520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사에서 승격 시점으로 제시한 9월 18일 이후 누적 순매도 금액은 약 2.6조동 (약 1,500억 원)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직전 주에 나타났던 외국인 순매수 효과도 사실상 사라졌다. 증시 역시 큰 폭으로 흔들렸다. VN-Index는 9월 24일 장 초반부터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

베트남 외국인투자기업 상업활동 허가 강화…유통·물류·전자상거래 등 9개 분야 사업허가 필요

2026/09/24 베트남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 상품 유통, 물류,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등 특정 상업활동을 하려면 별도의 사업허가서(Giấy phép kinh doanh)를 받아야 하는 새로운 규정이 시행된다. 베트남 정부는 2026년 9월 3일 '시행령 342호' 를 공포했다. 이 시행령은 외국인 투자자와 외국인투자 경제조직의 상품 매매 및 상품 매매와 직접 관련된 활동에 대해 상법과 대외무역관리법의 세부 내용을 규정하며, 2026년 10월 18일부터 시행된다. 한국기업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등록증과 기업등록증을 갖고 있다고 해서 모든 상업활동을 별도 허가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새 시행령 제5조 제1항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사업허가서를 받아야 하는 활..

빈그룹, 하띤에 80조동 (약 4조원) 규모 VinMetal 제철소 추진…전기차·고속철용 특수강 생산

2026/09/25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가운데 하나인 VIC(빈그룹)가 중부 하띤성 붕앙 경제구역에서 대규모 철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와 첨단 제조업, 고속 교통 인프라에 필요한 고품질 철강을 직접 생산해 그룹 내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은 VinMetal Hà Tĩnh(빈메탈 하띤) 철강 생산단지다. 2026년 2월 발급된 투자등록증에 따르면 총 투자금은 약 80조 동 (약 4.6조 원)이며, 하띤성 Vinhomes Vũng Áng 산업단지에 약 461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면적만 놓고 보면 베트남을 대표하는 대형 철강 프로젝트인 HPG(호아팟그룹)의 Dung Quất 2(둥꿧 2)보다 크다. 둥꿧 2 제철단지는 약 280ha 부지에 총..

하노이 랜드마크 72를 인수한 한국인 사업가는 누구인가…4,540억 원에 사서 1조 원대 매각 추진

2026/09/24 하노이 서부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Landmark72. 한때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이 초고층 복합빌딩의 현재 소유주가 한국계 기업이라는 사실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그 기업과 실제 소유주에 대해서는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다. CafeF가 한국 금융업계 자료와 과거 보도를 종합해 소개한 인물은 강선일 AON BGN 회장이다. 강선일은 대중에게 거의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은 사업가다. 그가 이끄는 AON Holdings, 현재의 AON BGN은 공식 기업 홈페이지나 일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룹 로고가 없고 경영진 사진이나 기업 홍보자료 역시 거의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기사에서는 설명한다. 이 때문에 AON BGN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보험·컨설팅그룹 Aon ..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캄보디아 사업에서 철수한 이유…

2026/08/31 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유통기업 가운데 하나인 Điện Máy Xanh(디엔마이싼)이 캄보디아 사업을 공식적으로 정리했다. 다만 이번 발표를 ‘2026년 캄보디아에서 철수했다’고 이해하면 정확하지 않다. 실제 영업은 이미 2022년 말 중단됐으며, 2023년 1분기까지 모든 매장을 폐쇄했다. 이후 현지 법인 해산과 베트남 내 행정절차가 이어졌고 2026년 8월 해외투자등록증 효력이 최종 종료된 것이다. 디엔마이싼의 모회사인 MWG(모바일월드)는 약 6년에 걸친 캄보디아 사업에서 누적손실 6,850억 동 (약 397억 원)을 기록했다. 베트남 재정부 산하 외국투자국은 2026년 8월 17일 결정문 468/QĐ-ĐTNN을 통해 MWG (Cambodia) Co., Ltd.에 대한 해외투자등록..

베트남 부동산 계약 양도 규정 강화…조건 위반 시 최대 10억 동 (약 6천만원) 과태료

2026/09/21 베트남 정부가 주택과 건축물의 매매·임대매매 계약을 법정 요건에 맞지 않게 양도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10억 동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처벌을 크게 강화했다. 베트남 정부가 2026년 8월 26일 공포한 '시행령 339호' 는 건설, 기술인프라 관리, 주택 개발·관리 및 부동산 사업 분야의 행정위반 처벌을 규정한다. 정부 공식 법령정보에 따르면 이 시행령은 공포일인 8월 26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주택 및 건축물의 매매·임대매매 계약 양도다. 시행령 339호 제71조에 따르면 주택이나 건축물의 매매계약 또는 임대매매 계약을 법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도할 경우 8억~10억 동 (약 4,600만~5,800만 원)의 과태료가 ..

테크콤은행 20억 달러 지분 인수설…BNP파리바는 부인, KB국민은행은 “검토 후보 중 하나”

2026/09/01 베트남 대형 민간은행 TCB(테크콤은행)의 전략적 투자자 유치설을 둘러싸고 프랑스 BNP Paribas와 한국 KB국민은행이 잇따라 거론되면서 베트남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uters는 최근 BNP Paribas와 KB국민은행이 각각 테크콤은행 지분 최소 15%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래규모가 약 2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 양측의 공식 반응은 Reuters 보도보다 훨씬 신중했다.BNP Paribas는 테크콤은행 지분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KB국민은행 역시 테크콤은행은 현재 검토 중인 수십 개 후보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며 양측이 구체적인 인수 또는 협상 단계에 들어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BNP..

베트남 증시 ‘10억 달러 기업’ 63곳으로 확대…총 시가총액 8,500조 동 (약 490조원) 돌파

2026/09/01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대형 상장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CafeF가 2026년 8월 28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약 26조 동을 10억 달러 기준으로 적용했을 때 베트남 증시에는 총 63개의 ‘10억 달러 기업’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63개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은 8,500조 동 (약 490조 원)을 넘어섰다. 달러 기준으로는 약 3,270억 달러 규모다. 특히 최근 약 1년 동안 새롭게 10억 달러 클럽에 진입한 기업이 6곳이나 등장했다. 신규 기업은 Vinpearl(빈펄), TCX(TCBS·테크콤증권), VCK(VPS증권), VPBankS(VP뱅크증권), Điện Máy Xanh(디엔마이싼), LPBank Securitie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