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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설립 박차… 팜 민 찐 총리 ‘차별화된 전략으로 반드시 성공시켜야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5. 5. 11. 13:59

2025/05/11

2025년 5월 10일,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베트남 총리는 관련 부처 및 지방 정부와 함께 국제금융센터(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 구축에 대한 정부 상임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호찌민시와 다낭시에 각각 국제 및 지역 금융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로드맵 마련을 중점으로 논의되었다.

img src="베트남_국제금융센터.jpg"alt"베트남 국제 금융 센터 설립 박차"
국제금융센터 건설 – 베트남 경제 도약의 원동력

총리는 회의 결론에서 "국제금융센터는 제13차 공산당 대회와 정치국의 방향에 따라, 베트남의 지속가능하고 빠른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전략사업"이라며, “성공하려면 차별성과 특별한 제도를 갖춰야 하며, 이는 투자자에게 이익을 제공하면서도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윈윈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심 지시 사항 요약:

  • 새 보고서 및 결의안 마련: 정치국 및 국회에 제출할 신규 보고서, 결의안 초안 정비 지시. 기존 의견을 반영하고 최신 상황을 반영한 자료 필요.
  • 전략 및 실행계획의 명확화:
    • 해외자본 유치 전략 (직·간접, 민간·공공, 물리·디지털 환경 포함)
    • 제도·정책상의 파격적 유인책 제시
    • 핵심 분야 정의: 그린파이낸스, 디지털경제, 순환경제 등
  • 인프라 및 인적자원 계획 포함:
    • 입지 선정, 인프라 개발 계획
    • 운영 조직 및 인력 확보 방안
    • 국제 인재 유치 위한 매력적 근무환경 조성

총리는 “이번 센터 설립은 디지털 전환, 과학기술 기반의 성장 모델, 스타트업 생태계, 신산업 투자 유치 등 모든 성장 동력을 통합적으로 견인할 것”이라며, 중동, 중국, ASEAN, 미국, 유럽 등 주요 자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 전략도 병행할 것을 강조했다.

 

배경 및 현재 진행 상황 요약:

  • 2024년 11월 15일: 정치국은 47-TB/TW 통보문을 통해 호찌민시를 국제금융센터, 다낭을 지역금융센터로 개발하는 방침을 확정.
  • 2024년 12월 31일: 정부는 259/NQ-CP 결의안으로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을 공식 승인.
  • 2025년 5월 6일: 중앙당 사무국이 관련 지시사항을 공표하며, 핵심과제로 ▲현대적 금융 인프라 구축 ▲금융인재 유치 ▲금융 혁신 촉진 ▲국제기준 수용과 통합 ▲금융 안보 및 시스템 안정 강화 등을 명시.

총리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상징사업이 아니라, 베트남이 세계 금융지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국가 전략 핵심"이라며, 부처별 책임 분담, 명확한 일정, 성과 중심 추진 체계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출처 : https://cafef.vn/chi-dao-moi-nhat-cua-thu-tuong-ve-xay-dung-trung-tam-tai-chinh-quoc-te-tai-viet-nam-188250511002659158.c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