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AVIET : 베트남을 보다

K-팝 스타들의 악몽, 딥페이크 AI 영상 확산… AI 남용에 한류 산업 ‘비상

2025/05/20딥페이크 AI 합성 영상물, K-팝 스타들에 ‘정신적 테러’… 한류 산업 전반이 흔들린다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가져온 또 다른 그림자, 딥페이크(Deepfake) 합성 콘텐츠가 최근 K-팝 업계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기반의 바이럴 플랫폼을 통해, 인기 아이돌의 얼굴이 합성된 음란 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면서, 아티스트의 명예, 사생활, 정신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로맨틱 영상”으로 위장한 딥페이크 합성… SNS 광고로 확산최근에는 이용자 사진과 K-팝 아이돌 이미지를 합성해 ‘로맨틱 영상’을 만든다는 광고가 확산됐지만, 실제로는 AI 기반 딥페이크 합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음란물 제작에 악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콘텐츠들은 피..

베트남 패스트푸드 시장의 ‘3강 전쟁’… 미국, 한국, 필리핀 브랜드가 맞붙는다

2025/05/20중산층 증가와 도시화, 젊은 소비층의 부상으로 베트남 패스트푸드 시장이 뜨겁다2027년까지 시장 규모 15억 달러(약 2조 원) 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베트남 패스트푸드 시장이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도권 쟁탈전’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중산층이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이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35세 이하 인구가 약 60%에 달해, 젊은 소비층 중심의 ‘외식 습관’ 변화가 시장 확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미국·한국·필리핀 대표 브랜드들, 3강 구도 속 치열한 점유율 경쟁2024년 기준 시장 점유율과 매장 수 기준으로 상위권을 차지하는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특히 KFC는 여전히 대중성과 브랜드 ..

세계 10대 규모 ‘베트남 전시 박람회 센터’ , 7월 완공 예정

2025/05/20하노이 동아잉에 조성 중인 세계 최대급 전시장, 7월 완공 목표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베트남 총리는 5월 19일 하노이 동아잉(Dong Anh) 지역을 방문해 건설 중인 베트남 전시박람회센터(VEFAC) 현장을 점검하고, 2025년 7월 말까지 공사 기본 완료를 지시했다. 이 전시장은 세계 10대 규모,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내·야외 복합 전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VEFAC 프로젝트는 총 면적 90헥타르로, 하노이 북동부 관문에 위치해 있다. 주요 도로, 공항, 메트로 노선 등 교통 인프라의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과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9개 존으로 구성된 대형 실내 전시장과 아시아 최대 야외 전시장 조성VEFAC의 중심은 9개의 존으로 나뉜 실내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