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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람 총서기, 14차 전국대회 후 시진핑 중국 총서기·국가주석과 전화 통화…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6. 1. 29. 16:00

2026/01/26


2026년 1월 26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또 람 (Tô Lâm) 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인 시진핑과 전화 통화를 갖고,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양국 관계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 람 베트남 총서기, 시진핑 중국 총서기·국가주석과 전화 통화

이번 통화에서 또 람 총서기는 제14차 당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직후 시진핑 총서기와 소통하게 된 데 대해 기쁨을 표하며, 대회가 베트남의 향후 발전 방향과 전략적 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제14차 당 대회가 40년간의 도이머이(개혁·개방)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5년뿐 아니라 새로운 발전 시대 속에서 베트남 민족의 미래와 운명을 좌우할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은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당 대회의 성공을 축하하고, 또 람 총서기가 신임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또한 또 람 총서기를 수반으로 하는 베트남 공산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 베트남이 당 창건과 국가 수립을 기념하는 두 개의 ‘100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제14차 당 대회 결의를 완수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통화에서 또 람 총서기는 베트남이 민족 독립과 사회주의 노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있으며, 국민을 발전의 중심이자 주체, 목표와 동력으로 삼는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새로운 성장 모델을 확립하고, 독립·자주·자강을 기초로 한 평화·우호·협력·발전의 대외 노선을 일관되게 추진하며, 외교 관계의 다변화·다각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람 총서기는 베트남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지지하며, 중국이 세계와 지역의 평화·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수행하는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이 제안한 발전·안보·문명·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트남은 중국과의 관계를 항상 최우선 과제로 중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중국 관계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이며 깊이 있는 전략적 결속의 기둥으로 지속 발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또 람 총서기는 양국이 사회주의 이웃 국가로서 당의 지도 아래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각자가 설정한 발전 비전과 열망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서로 동행하고 지원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또 람 총서기는 정치적 신뢰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방위 협력을 이끌고, 고위급 교류를 정례적이고 유연하게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외교·국방·치안 분야를 핵심 축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질 협력 분야에서 가시적인 돌파구와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측에 베트남 농수산물 수입 확대, 철도 협력에 대한 최우선적 관심, 기술 이전과 인력 양성을 동반한 고품질 투자 확대, 과학기술 협력을 새로운 협력의 하이라이트로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 국민 간 우호와 신뢰 증진, 관광 협력 확대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됐다.

 

이에 대해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은 중국이 베트남과 함께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6대 고도화’ 방향에 따라 전략적 의미를 지닌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고위급 교류 확대와 함께 당 관리 및 국가 거버넌스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협력지도위원회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외교·국방·치안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중국은 베트남의 고품질 농산물 수입을 확대할 의지가 있으며, 중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와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철도 협력과 관련해서는 중·베 철도 공동협력위원회 메커니즘을 통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겠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 청년 교류, 지방 간 협력, 언론·정보 교류를 강화해 양국 우호의 사회적 기반을 다지고, 베트남 공산당 박물관 건립 지원에도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양측은 다자간 포럼에서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고, 이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베트남과 중국의 전통 명절인 병오년 설(2026년)을 앞두고, 두 총서기는 양국 당과 국가,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사회주의 건설 사업의 더 큰 성과와 양국 관계의 안정적·건전한 발전을 기원했다.

 

출처 : https://vietnamnet.vn/tong-bi-thu-to-lam-dien-dam-voi-tong-bi-thu-chu-tich-trung-quoc-tap-can-binh-24853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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