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베트남 기업들의 IPO(기업공개) 이후 상장 소요 기간이 기존보다 3~6배 빨라질 전망이다. 재무제표 검토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면서, 기업은 IPO 이후 단 30일 만에 증시에 상장할 수 있게 된다.

지난 주말 열린 정부 정례 브리핑에서 응우옌 득 찌(Nguyễn Đức Chi) 재무부 차관은 "신규 시행된 2025년 제245호 시행령(Nghị định 245/2025)은 IPO와 상장을 연계한 기업의 자금 조달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IPO 이후 상장까지 평균 3~6개월이 걸렸지만, 이제는 약 30일로 단축됐다.
이러한 개정은 행정 절차를 줄이고, IPO를 통한 자금 조달과 상장 일정을 앞당기며, 투자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무부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IPO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기업의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현재 베트남 IPO 시장은 거시경제 안정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VNDirect 보고서에 따르면, FTSE 러셀의 베트남 시장 지위 상향, 외국인 투자 한도 유연화, 기업 지배구조 개선, 국가 기술 인프라(KRX 시스템) 도입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25년 IPO 후보로는 하이랜드(Highlands), 골든게이트(Golden Gate), TCBS, VPBankS, VPS, F88(금융), DatvietVAC(엔터테인먼트), MISA, VNLife(테크), Viettel IDC 등 다양한 산업에서 유망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채권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정부채 및 기업채(공모·사모 포함) 발행 총액은 약 1000조 동(약 57조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팬데믹 이후 가장 활발한 수준이다. 다만 응우옌 차관은 "채권 시장 규모는 여전히 향후 정부·기업 자금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며, 장기자본 시장으로서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무부는 이에 따라 2024년 제정된 증권법을 기반으로, 2026년 1월 1일 발효 예정인 새 시행령을 마련 중이다. 이 시행령은 기업채 발행 절차, 발행인의 책임, 투자자 요건, 감독 체계 등을 구체화하고,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시행령은 투자자 유형별 채권 참여 기준을 명확히 하여, 자본시장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재무부는 초안을 공개해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시장 친화적이고 현실적인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응우옌 찌 차관은 “2026년은 베트남 증권 시장이 주식과 채권 부문 모두에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는 은행 중심의 자금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지속가능한 금융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vnexpress.net/co-phieu-len-san-se-nhanh-hon-3-6-lan-truoc-day-49618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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