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베트남의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Vietjet(비엣젯)이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Terminal 1)에서 국내선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생체 인증(eKYC)을 활용한 디지털 공항 절차를 도입했다.
이제 비엣젯 국내선 탑승객은 VNeID 앱을 통해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종이 신분증이나 탑승권 없이도 체크인, 보안 검색, 탑승 게이트까지 모든 절차를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VNeID 앱의 2단계 인증 계정을 보유한 승객은 앱에 로그인한 후, 비엣젯 항공권 예매 및 온라인 체크인을 할 수 있으며, eKYC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신원 인증을 마친 후 탑승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비엣젯이 추진하는 항공 서비스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챗봇, 자동 메시지 기능, 다양한 결제 수단 통합 등과 함께 고객 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엣젯은 "기술, 자동화, 창의성, 혁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여행객에게 더 나은 비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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