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휘발유 전면 생물연료 전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유통되는 모든 휘발유는 E10(휘발유에 에탄올 10% 혼합) 으로 전환되며, 2031년부터는 E15 사용이 의무화된다.

이번 조치로 RON92, RON95, RON97 등 모든 등급의 휘발유에 10% 에탄올 혼합이 적용된다. 산업무역부는 산하 ‘혁신·녹색전환·공업진흥국’에 생산·저장·혼합·유통 기준 마련과 기술 가이드라인을 담당하도록 지시했으며, 각 지방 정부에는 원료 확보와 바이오연료 생산시설 투자 지원을 요청했다.
소비자와 기업의 우려
산업무역부 다오 주이 아잉(Đào Duy Anh) 부국장은 “본인 차량도 E10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정유·유통업체는 “고급 차량 소비자들의 품질 불신과 초기 혼란”을 우려하고 있다. 한 기업은 혼합설비 구축에 약 300억 동(약 16억 원) 이 필요해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또 과거 E5RON92가 소비자 외면으로 판매 중단된 전례를 들어, “E10·E15 전환도 수요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베트남 석유협회 부이 응옥 바오(Bùi Ngọc Bảo) 회장은 “전면 전환에는 물류·설비 정비 등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조속한 규정 확정과 세부 기술표준 발표를 촉구했다.
2031년 E15 단계로 전환
2031년부터는 모든 휘발유가 E15(에탄올 15% 혼합) 또는 정부 규정에 따른 다른 혼합비율의 바이오연료로 대체된다. 이는 자동차·오토바이 기술발전, 경제·사회 여건, 바이오연료 생산·수입 상황, 에너지 안보 등을 고려해 시행된다.
산업무역부는 바이오디젤(B5, B10)에 대해서는 아직 의무화하지 않았지만 생산·유통·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차세대 바이오연료 생산기술 개발을 지시하며 장기적으로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안보 강화·친환경 소비 촉진을 기대하고 있으나, 초기 시장 반응과 기업 투자 준비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출처 : https://tuoitre.vn/tu-2026-chi-ban-xang-e10-tu-2031-bat-buoc-dung-xang-e15-2025082622301674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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