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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6년 두 자릿수 성장 기반 마련...재정·세제 정책 총동원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6. 1. 8. 02:19

2026/01/06

2026년 1월 6일 하노이에서 열린 재정산업 연례 총결산 회의에서 베트남 정부는 2026년을 ‘두 자릿수 성장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재정·세제 정책을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는 판민찐 (Phạm Minh Chính) 총리를 비롯해 호득푹 부총리, 응우옌찌중 부총리가 참석해 방향을 제시했다.

 

응우옌 반 탕 (Nguyễn Văn Thắng) 재정부 장관은 보고에서 “2026년은 제14차 당대회 결의 이행의 첫해로, 재정 분야가 더욱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표는 경제성장률 10% 이상 달성이며, 동시에 물가상승률은 약 4.5% 수준으로 관리하고 거시경제 안정과 사회안전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응우옌 반 탕 재정부 장관이 2025년 재정부 업무 요약 및 2026년 과제 이행 계획을 보고 / 사진: VNA

2025년은 글로벌 금융·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그리고 재정부 내부 조직 개편(조직 단위 37% 축소)이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한 해였다. 그럼에도 재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법·제도 개편을 추진하며 재정 운용의 유연성과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정정책은 경기 부양과 구조 개혁을 동시에 겨냥했다. 세금·수수료 감면 및 납부 유예 정책을 통해 2025년에만 약 250조 동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으며, 이는 기업의 유동성 개선과 고용 유지,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전자세금(eTax Mobile), 전자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빅데이터 기반 세원 관리, 일부 영역에서의 AI 활용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재정 수입 측면에서는 2025년 국가 예산 수입이 약 2,650조 동 (약 140조 원)으로 예산 대비 34.7% 초과 달성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GDP 대비 재정 동원율은 약 20.7%로, 임금 개혁, 공공투자, 사회복지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출 측면에서는 상시 지출을 최대한 절감하고, 공공투자·국방·치안·사회안전에 우선 배분했다. 2025년 공공투자 집행률은 약 82.7%로 개선됐으며, 재정 적자도 GDP 대비 3.6% 수준으로 관리됐다. 이는 중장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성장 여력을 확보하려는 정책 기조를 반영한다.

 

다만 과제도 분명하다. 재정부는 향후 사회 전체 투자 규모를 GDP의 약 40%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압박 속에서, 부동산·전자상거래·국경 간 거래 등 탈루 위험 분야에 대한 세원 관리 강화, 지방정부의 공공투자 집행 역량 제고, 금융시장 제도 개혁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합하면, 베트남 재정산업은 2026년을 기점으로 적극적 재정 운용, 디지털 기반 세정 개혁, 투자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두 자릿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추 부문’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명확히 하고 있다.

 

출처 : https://happyvietnam.vnanet.vn/nganh-tai-chinh-tao-da-tang-truong-hai-con-so-nam-2026/507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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