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2025년 10월 21일, 베트남 금시장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불과 2주 만에 금값이 수천만 동 하락하며, “지금이 금 매수 적기인가?”라는 질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겁게 오르내리고 있다.

당시 SJC 골드바는 1량당 1억 5,460만 동까지, 일부 소매점과 비공식 시장에서는 1억 8,000만 동까지 치솟았다. 금반지(9999 순금) 역시 최고 1억 7,000만 동/량까지 판매되며 역사적인 고점을 찍었다.
11월 6일 오후 5시 기준, 공식 금 거래소에서 SJC 금은 1억 4,840만 동/량으로 약 620만 동 하락했고, 금반지는 브랜드에 따라 1억 4,500만~1억 4,880만 동/량으로 1,000만~1,200만 동 하락했다. 일부 소형 매장에서는 금반지 가격이 1억 3,900만 동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급락한 금값에 대해 투자자들은 "지금이 ‘저점 매수’ 타이밍인지", 아니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한 투자자는 “며칠 전 1억 6,950만 동에 샀는데 지금 1억 3,850만 동으로 떨어져 손해가 크다. 지금이라도 다시 사야 하나?”라는 질문을 투자 커뮤니티에 올리며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의견은 엇갈린다.
- “금값은 아직 바닥이 아니다. 세계 금시세와 격차가 너무 크다. 지금은 장기 투자자만 매수하고, 단기 차익을 노리는 ‘단타’는 피해야 한다”는 신중론
- 반대로 “지금이 이미 좋은 가격이다. 조정은 끝났고 다시 1억 5,000만 동대로 회복할 수 있다”는 낙관론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부분 “지금은 관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금 전문가 쩐 유이 프엉(Trần Duy Phương)은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고점(1억 2,500만~1억 8,000만 동)에서 매수했다”며 “지금은 이미 많은 투자자들이 보유한 상태라 매수 여력이 줄어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현재 베트남 금값은 국제 시세보다 여전히 2,000만 동 이상 높다”며, 이는 비정상적인 차이로 리스크가 크다고 경고했다. 향후 시행 예정인 232호 법령과 국내 금거래소 설립 등으로 공급이 확대되면 가격 격차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가장 이상적인 매수 시점은 SJC 금이 국제 금시세보다 1,000만 동 이하, 금반지는 300만 동 이하 차이일 때”라고 조언했다.
또한 “세계 금값은 올해 말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2026년에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으나 급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단기 반등을 노리는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금을 장기 보유 목적으로 분할 매수하는 것은 고려해볼 수 있으나, 단기 차익을 노린 ‘저점매수’는 시기상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베트남 금 시장 대변화: 3개 기업·8개 은행, 금괴 생산 준비 가속
2025/10/02 베트남 정부가 금괴 생산·유통 독점 체제를 공식적으로 폐지하면서,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10월 10일부터 발효되는 232/2025/ND-CP 시행령은 2012년 제24호 시행령 이후 13년 만의 대대적
bodaviet.tistory.com
'베트남 오늘의 주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베트남 전자상거래 대격돌… 누가 살아남고, 누가 탈락할까? (0) | 2025.11.09 |
|---|---|
| 베트남, 공연 승인 목록에 없는 곡을 포함시킨 가수의 처분은 ? (0) | 2025.11.09 |
| 필리핀을 휩쓴 태풍 Kalmaegi (갈매기), 베트남 중부 고원 피해 속출 (1) | 2025.11.07 |
| 하노이 풀만 호텔 60억원 불법 도박, 전직 호아빈 시 당서기, 재판 진행 중. (1) | 2025.11.06 |
| 28세 청년이 이끄는 'Sun PhuQuoc Airways'…베트남 7번째 항공사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0) | 2025.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