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베트남 정부가 금괴 생산·유통 독점 체제를 공식적으로 폐지하면서,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10월 10일부터 발효되는 232/2025/ND-CP 시행령은 2012년 제24호 시행령 이후 13년 만의 대대적 개정으로, 금괴의 수입·생산·판매를 기업과 은행에도 개방한다.

현재 약 40개 기업과 은행이 금괴 거래 허가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본 요건 (기업 최소 1조 동, 은행 최소 50조 동) 충족 기준을 만족하는 곳은 단 3개 기업과 8개 은행뿐이다.
금괴 생산이 가능한 주요 기업
- SJC(사이공 금은보석): 자본금 1.7 조 동
- PNJ(푸년 금은보석): 자본총계 약 11.9 조 동
- DOJI 그룹: 자본금 5.2 조 동
금괴 생산이 가능한 주요 은행
- Vietcombank (83.5 조 동)
- MB (80.5 조 동)
- BIDV, Techcombank, VPBank (70조 ~ 80조 동)
- Agribank, VietinBank, ACB (51 조~54 조 동)
이들 기관은 11월 15일까지 수입·생산 한도 신청서를 베트남 중앙은행(SBV)에 제출해야 하며, SBV는 12월 15일 전까지 승인 여부와 한도를 확정한다.
기업·은행의 준비 상황
- SJC는 과거 중앙은행 위탁 생산 경험을 기반으로, 허가만 받으면 즉시 금괴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Techcombank는 국제 파트너를 통한 원자재 수입과 자체 브랜드 금괴 제작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오프라인 영업망뿐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금거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감독 및 규제 강화
중앙은행 Pham Quang Dũng(팜 꽝 즈엉) 부총재는 “모든 기업과 은행은 투명한 관리체계를 갖춰야 하며, 금괴의 무게·함량 기준을 명확히 공개하고, 품질 보증 및 데이터 공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 금 시장의 투명성·경쟁성 제고와 함께, 장기간 SJC 브랜드에 의존했던 시장 구조를 다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금 가격 안정과 암시장 축소 효과에도 기대가 모인다.
출처 : https://znews.vn/3-doanh-nghiep-8-ngan-hang-gap-rut-lam-ho-so-san-xuat-vang-mieng-post15901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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