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식 시장 뉴스

베트남항공 14개 자회사, 2025년 1,500 억원 이익…항공 회복 수혜 본격화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6. 5. 4. 01:43

2026/05/03

 

베트남 국적 항공사 Vietnam Airlines의 자회사들이 2025년 항공 시장 회복 흐름에 힘입어 대규모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자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그룹 수익 구조도 빠르게 정상화되는 모습이다.

 

Vietnam Airlines는 현재 51~100% 지분을 보유한 15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Pacific Airlines를 제외한 14개 자회사의 2025년 총 매출은 약 49.7조 동(약 2.8조 원), 세전이익은 약 2.7조 동(약 1,5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4% 증가한 수준이다.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자회사는 항공유 공급 기업 Skypec이다. Skypec은 6천억 동 (약 350억 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5% 이상 성장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한 실적이며, 연간 항공유 공급량도 약 175만 톤으로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공항 화물 서비스 기업인 NCTSTCS가 각각 4,700억 동(약 270억 원), 4,300억 동(약 250억 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공항 지상조업 서비스 기업 VIAGS은 3,500억 동 (약 200억 원), 항공기 정비 기업 VAECO는 3천억 동(약 180억 원)의 이익을 냈다.

 

기내식 공급 기업 VACS는 약 2,200억 동 (약 130억 원), 물류 기업 TECS는 약 1,070억 동(약 60억 원)의 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전체 14개 자회사 중 8곳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실적이 감소한 기업은 일본 물류 중심의 Vinako와 IT·통신 서비스 기업 AITS 두 곳뿐이었다.

반응형

한편 Pacific Airlines는 이번 보고서에서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4년에는 항공기 리스 구조 조정 효과로 약 2.5조 동(약 1,400억 원)의 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Vietnam Airlines는 해당 자회사에 항공기 3대를 재임대해 운항 자격(AOC)과 슬롯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Vietnam Airlines 본사 역시 2025년 세전이익 약 8.4조 동(약 4,9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약 123조 동(약 7.1조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2026년 1분기에도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Vietnam Airlines는 세전이익 약 4.6조 동(약 2,7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설 연휴 성수기 효과와 함께 국제선, 특히 유럽 노선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약 +28.6%)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수익성에는 부담 요인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1분기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비용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실적은 베트남 항공 산업이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항공유, 화물, 지상 서비스 등 ‘비운항 핵심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항공사 전체 밸류체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출처 : https://vnexpress.net/loat-cong-ty-con-cua-vietnam-airlines-lai-gan-2-700-ty-dong-5068855.html

 

베트남 상장사 1분기 순이익 TOP20…은행 독주 속 빈홈스 1조 7천억원. ‘압도적 1위’

2026/05/03 2026년 1분기 베트남 상장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대형 기업들의 수익 구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1분기에는 10조 동 (약 5,600 억 원) 이상 이익을 기록한 기업이 VEFAC (

bodaviet.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