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BTS의 서울 광화문 컴백 콘서트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베트남 팬들 사이에서는 뜻밖의 한 장면이 특히 큰 화제가 됐다.
바로 공연장 인근 안내물과 현장 공지에서 베트남어가 눈에 띄게 등장했다는 점이다. 베트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디어 한국 대형 공연 현장에서 베트남 팬 존재감이 분명하게 드러났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이를 두고 “베트남 공연에 대한 작은 힌트 아니냐”는 기대감까지 내비쳤다.



공연 자체는 실제로 매우 큰 규모로 열렸다. 로이터는 BTS가 2026년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약 3년여 만의 대형 복귀 공연을 열었고, 이 공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고 전했다. 공식 티켓 좌석은 2만2천 석 규모였으며, 서울시와 경찰은 최대 26만 명 수준의 인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안전 대책을 준비했다.
실제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다. 연합뉴스는 공연이 끝난 뒤 서울시 발표를 인용해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고 전했고, 서울시와 공공기관 인력 3,400여 명, 주최 측 안전요원 등을 포함하면 총 8,200여 명이 현장 지원에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서울시가 공연 전부터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다국어 안내를 적극적으로 준비했다는 사실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대중교통과 이동 동선 관련 정보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6개 언어로 안내했다.
BTS의 광화문 공연이 한국 내 대형 문화 이벤트를 넘어,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팬층의 존재감을 서울 한복판에서 보여준 상징적 장면이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공연장과 주변 교통 안내에 베트남어가 포함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베트남 팬들에게는 “우리가 분명한 글로벌 팬덤의 한 축”이라는 감정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BTS가 아직 베트남에서 단독 대형 공연을 열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런 작은 장면 하나가 더 크게 받아들여지는 것도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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