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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커머스 상품값 급등…2026년은 ‘무조건 성장’보다 ‘강한 셀러만 남는 해’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6. 3. 22. 18:21

2026/03/21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이제는 예전처럼 누구나 쉽게 커질 수 있는 시장은 아니라는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첨부 기사에 따르면, 2025년 Shopee·TikTok Shop·Lazada·Tiki 4개 플랫폼의 총거래액(GMV)은  458조 동 (약 26조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베트남 전체 소매·소비 서비스 성장률 9.2%를 웃도는 수치다. 다만 겉으로는 시장이 커졌지만, 내부에서는 가격 상승과 판매량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2025년 4분기 쇼피, 틱톡샵, 라자다, 티키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성장세는 계속됐다. 가장 빠르게 커진 분야는 소비재(FMCG)로 38% 증가했고, 패션·액세서리는 34% 늘었다. 이 결과 소비재는 뷰티를 제치고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내 2위 카테고리로 올라섰다. 기사 표현대로라면, 이제 라면이나 기저귀 같은 생활필수품을 온라인에서 사는 것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일상적 소비 습관이 됐다.

 

하지만 2025년 4분기부터는 분명한 경고 신호가 나왔다. 같은 기사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4대 플랫폼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평균판매단가(ASP)가 33% 급등한 점이 꼽혔다. 이는 2025년 내내 이어진 플랫폼 수수료 인상에 대응해 셀러와 브랜드가 판매가를 올린 결과로 해석됐다. 즉, 거래금액은 늘었지만 실제 판매 수량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소비자 심리도 이 변화와 맞물린다. 기사에서 소개한 YouNet ECI와 Buzzmetrics의 조사에 따르면, Gen Y는 경제 상황에 대해 비교적 신중했고, Gen Z는 더 낙관적이지만 구매력에는 제약이 있었다. 특히 Gen Z의 64%는 가구 월소득이 3천만 동 미만, 원화로 약 170만 원 수준이다.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신중한 Gen Y와 지갑이 얇은 Gen Z가 동시에 존재한다면, 연말 판매량이 꺾인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 수 있다.

 

2026년 전망에서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선별”이다. 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매출이 발생한 셀러 수는 약 67만 개로 전년 대비 5.6% 줄었다. 반면 셀러 1곳당 평균 매출은 33% 증가했다. 이것은 시장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매출이 점점 더 큰 셀러·브랜드·공식 유통사 쪽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뜻이다. 자본이 약하거나 비정품 중심으로 운영하던 소형 셀러는 퇴장하고, 남은 자리를 대형 브랜드와 전문 리테일러가 차지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는 셈이다.

 

이런 흐름은 앞으로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 첨부 기사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국내시장관리개발국은 2025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300억 달러를 넘어섰고, 2030년에는 500억~700억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시장이 커진다고 해서 모두가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광고비만 많이 쓰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뚜렷하고, 브랜드는 채널 운영의 일관성, 경쟁사 움직임, 리테일 체인의 변화, 가격 정책까지 동시에 읽어야 실제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기사 속 전문가 진단이다.

 

정리하면, 이 기사는 베트남 전자상거래가 여전히 고성장 산업이지만, 2026년부터는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 구간에 들어간다고 말하고 있다.

 

총거래액은 계속 늘 수 있지만, 판매량 감소와 가격 민감도 상승, 셀러 수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 승자는 더 분명해질 가능성이 높다. 브랜드와 공식 판매자에게는 기회가 커지고, 준비가 부족한 소형 셀러에게는 훨씬 더 어려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출처 : https://doanhnghiepcuocsong.vn/hang-hoa-tren-san-thuong-mai-dien-tu-dat-len-ro-ret-a2505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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