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2026년 1월 1일 오후, 베트남 민간 대기업 Sun Group 이 푸꾸옥 국제공항의 운영·관리 권한을 공식적으로 인수하고 본격적인 공항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인수는 베트남 법률에 따른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선그룹 산하의 공항 운영 전문 계열사인 선 에어포트 (Công ty Cảng hàng không Mặt Trời) 가 공항의 관리·개발·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공식 행사에서 베트남 건설부 레 아인 뚜언(Le Anh Tuấn) 차관은 항공운송 수요의 급성장을 강조했다. 2025년 베트남 항공 여객 수송량은 8,350만 명, 화물은 약 150만 톤으로 전년 대비 각각 약 1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주요 공항의 포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푸꾸옥 국제공항 역시 민간 자본과 전문 운영 역량을 결합한 인프라 확장이 시급한 공항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푸꾸옥 국제공항은 그동안 베트남 공항 공사 (Tổng công ty Cảng hàng không Việt Nam, ACV)이 운영을 맡아 왔으며, 항공 안전·보안 유지와 관광 산업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25년 기준 푸꾸옥 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약 600만 명에 달한다. 정부는 ACV가 인수인계 과정에서도 운영 공백 없이 안정성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운영권 이전의 배경에는 푸꾸옥의 전략적 위상이 있다. 푸꾸옥은 향후 특별 행정·경제 공간이자 국제 관광·리조트·컨벤션 허브로 육성될 계획이며, 특히 2027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국제 수준의 항공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형 국제행사 유치와 고급 관광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공항의 수용 능력, 서비스 품질, 스마트·친환경 운영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건설부는 선그룹과 공항 운영사에 대해 인수 이후 즉시 조직 정비와 인력·장비 확충을 추진하고, 공항 운영의 연속성을 절대적으로 보장할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친환경·스마트 공항 모델을 기반으로 한 단계적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제 승객에게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베트남’의 이미지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선그룹은 푸꾸옥 국제공항을 단순한 교통 시설이 아닌, 베트남 남부 관광·MICE 산업의 관문으로 재정의하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향후 공항 확장 계획과 연계한 리조트, 관광 인프라, 국제 행사 대응 역량이 본격화될 경우, 푸꾸옥은 동남아 대표 휴양지이자 국제 회의 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푸꾸옥 국제공항 대규모 확장 결정…2027 APEC 정상회의 대비 본격 추진
2025/06/01베트남 정부는 2025년 6월 1일, '푸꾸옥 국제공항 확장 투자' 를 위한 정부 결의안 제01/2025/NQ-CP를 공식 채택했다. 이는 2027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대비한 국가적 인프라 정비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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