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2025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미국은 자국 중심의 관세 정책을 재가동하며 주요 수출국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미국과의 무역 충돌 속에서도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11월 19일 ‘공전 221/CĐ-TTg’를 발표하며, 거시경제 안정을 우선시하면서도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미국의 보복성 관세에 따른 국내 기업 피해 완화를 위한 다각적 조치를 지시했다.
우선, 베트남 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 재개 노력과 동시에, 유럽 및 아시아 등 대체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상공부, 농업부, 환경부, 외교부 등 관련 부처는 기존 FTA(자유무역협정)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특히 상공부는 연말 및 설 명절 소비 수요에 맞춰 수출 촉진과 시장·제품·공급망의 다변화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과의 ‘상호 무역협정(FTA)’ 체결을 목표로 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국내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간의 공급망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팜민찐 총리는 또한 베트남중앙은행에 대해 유연한 통화 정책 운영을 지시했다. 이는 생산·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용 자금의 방향성을 제어하고, 환율·금리를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해 경제 기반을 뒷받침하려는 조치다.
재정부는 대미 보복 관세로 인해 타격을 입은 기업들에 대해 구체적 지원책을 마련 중이며,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입 관세 체계를 국제 통합 추세에 맞게 재조정하고, 해관청과 협력해 통관 과정에서 저품질·지재권 위반 상품의 유입 차단도 강화한다.
농업 및 환경부에는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근절 및 ‘EU 옐로카드’ 해제 대응, 수산물 디지털 전환, 경쟁력 있는 농산물·과일의 시장 개방 확대가 과제로 주어졌다. 지방 정부들은 국경무역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농가 및 수출업체에 포장·물류·수출 준비를 사전 조율토록 요청받았다.
총리는 마지막으로, 국영 대기업과 민간 수출 기업에 대해 연말까지의 수출입·경영 계획을 탄력적으로 수립하고, 브랜드력·제품 경
쟁력·공급망 확대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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