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베트남 정부가 국가 창업·혁신 전략(Quốc gia khởi nghiệp) 초안을 공개하며, 2030년까지 1만 개 스타트업 설립, 글로벌 혁신지수(GII) 상위 40위권 진입, 그리고 1인 기업 제도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과학기술부가 8월 29일 개최한 국가 과학기술·혁신·디지털전환 미래 포럼에서 응우옌 망 훙(Nguyễn Mạnh Hùng) 장관은 “모든 국민이 창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와 디지털 도구를 마련해, 심지어 한 사람이 모든 경영활동을 운영하는 ‘1인 기업’도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한 팜 홍 꽛(Phạm Hồng Quất) 창업·기술기업국 국장은 이스라엘, 한국, 싱가포르 등 국가별 창업 모델을 예시로 들며, “베트남 역시 정부 벤처펀드,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발주 제도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스타트업 정책을 조기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안에 따르면, ‘1인 기업’은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인이 생산, 마케팅, 재무, 고객관리까지 전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 형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리스크 감수 문화 확산 △공용 디지털 인프라 구축 △혁신 창업 대학·커뮤니티 멘토 제도 △벤처캐피털 확대 △스타트업 허브(Deeptech Hub, Startup City 등)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은 쉬운 길이 아니지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창업 문화 자체를 전 국민적 생활양식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전략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이 제안은 2030년까지 연간 30억 달러 규모의 벤처투자 유치, Top 45 스타트업 생태계(StartupBlink 평가) 진입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베트남이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혁신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https://vnexpress.net/tao-the-che-de-doanh-nghiep-co-the-chi-co-mot-nguoi-4933367.html
'베트남 오늘의 주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낭 – 테더 협력, 블록체인 기반 도시·재정 혁신 본격화 (1) | 2025.08.31 |
|---|---|
| 9월부터 시행되는 베트남 주요 신규 정책 정리 (3) | 2025.08.31 |
| 중국군 의장대, 하노이에 도착…A80 열병식 참가 (1) | 2025.08.31 |
| 호찌민시, 단독주택 건축허가 면제 확대 – 행정 간소화와 투명성 강화 기대 (1) | 2025.08.31 |
| 베트남 공대생, 독학으로 혁명가요 리믹스, 60억 뷰 신드롬의 주인공 (4) | 2025.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