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8월 27일 저녁, 하노이 바딘 광장과 주요 도심 거리에서 열린 국가급 예행 열병식(국경일 80주년 기념)에는 군·경·민간 부대 1만6천여 명이 참가해 장엄한 행진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군악대·여성 군의·전자전 부대·공병·화학방호 부대 등 다양한 병종이 대거 참여했으며, 러시아·라오스·캄보디아 군대도 함께 행진해 국제적 의미를 더했다.


주요 하이라이트 부대
- 여성 군악대: 젊고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장중한 군악 연주로 행렬의 기세를 북돋움.
- 특수전·공수부대: 고난도 작전 임무를 맡는 정예부대로, 공중 및 특수작전에 대비한 전문성을 과시.
- 여성 군의부대: 전시·평시 모두 부상병과 군인의 건강을 지켜온 ‘숨은 주역’의 상징.
- 전자전 부대: 적의 지휘·통신·레이더를 무력화하는 현대전 핵심 전력으로 소개됨.
- 특공·공병·화학방호 부대: 난이도 높은 돌입 작전, 도로 개척, 화생방 방호 능력을 강조.
- 여성 통신병: “군대의 혈맥”으로 불리는 통신군을 대표, 지휘 체계의 연속성을 상징.
- 민병대·여성 민병대: 전통적인 ‘전민 항전’ 정신을 재현, 농촌 여성의 투쟁과 노동 이미지를 함께 표현.
- 남부 여성 게릴라: 항미 투쟁 시기 민중 무장세력의 전설을 재현해 큰 박수를 받음.
- 사이버안보·고등기술범죄 방지 부대: 현대의 ‘철의 방패’로, 국가 데이터와 사회 안전을 수호하는 임무를 강조.
- 기동경찰부대: 치안과 국가안보를 지키는 상징적 전력으로 기동성과 훈련도를 보여줌.
- 당기·국기 부대: 행진의 선두를 맡아 절대적 상징성과 권위를 드러냄.
저녁 8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행렬은 응우옌 타이 혹, 쯔엉티, 쯔엉띠엔 등 하노이 중심가 주요 노선을 따라 이동했으며, 수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환호하며 응원했다. 특히, 여성 군악대와 민족 여성 민병대, 사이버안보 부대는 관중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국방·안보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예행연습은 오는 8월 30일 국가급 총연습, 그리고 9월 2일 공식 열병식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베트남 독립 80주년을 기념하는 가장 성대한 군사·대중행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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