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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동남아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 성장률 1위 기록!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5. 3. 11. 15:01

2025/02/19

 

2024년 베트남의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이 26% 성장하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 규모는 2023년 14억 달러 (약 2조원) 에서 2024년 18억 달러(약 2조 6천억 원) 로 확대되었다.

이 데이터는 벤처캐피털 Momentum Works의 보고서 "Food Delivery Platforms in Southeast Asia" 에서 발표되었다.

호찌민시의 한 음식점 앞에서 배달 기사들이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VnExpress/Vien Thong)

📊 베트남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 점유율

1️⃣ GrabFood: 48%
2️⃣ ShopeeFood: 47%
3️⃣ BeFood: 4%
4️⃣ GoFood (Gojek): 1% → 2023년 9월 시장 철수

 

👉 GrabFood와 ShopeeFood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며 강력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

🔹 소비자 행동 변화

  • 편리함과 할인 혜택 덕분에 배달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
  • 점심 배달 주문 비율: 30%
  • 저녁 식사 주문 비율: 46% (가정식), 12% (외식)
  • 간식 배달 선호도: 밀크티(77%), 디저트·스낵(37%)

🔹 식당들의 적극적인 플랫폼 가입

  • 식점들은 고객 확보를 위해 배달 앱 활용 증가
  • 예: 2024년 11월 GrabFood는 "2018년 출시 이후 입점 업체 수가 5배 증가" 발표
  • 소규모 음식점도 온라인 판매를 통해 매출 증가 효과
  • "매장이 작아도 온라인 판매 덕분에 멀리 있는 고객까지 유치할 수 있다." – 쌀국수 전문점 Pho Chao 대표, 부이 티 둥(Bùi Thị Dung)

🔹 배달 플랫폼 간 경쟁 심화

  • 할인 프로그램, 서비스 업그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요소 추가
  • ShopeeFood: 쇼핑·엔터테인먼트(Shoppertainment) 전략 적용 → 인기 가수 5명과 협업하여 9시간 라이브 방송 진행
  • GrabFood: 단체 주문 기능 추가 등 플랫폼 기능 강화

🔮 베트남, 동남아 음식 배달 시장에서 어떤 위치일까?

💡 시장 규모 비교 (2024년 기준, 단위: 억 달러)
1️⃣ 인도네시아: 54억
2️⃣ 태국: 42억
3️⃣ 필리핀: 28억
4️⃣ 싱가포르: 26억
5️⃣ 말레이시아: 26억
6️⃣ 베트남: 18억

 

💬 베트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54억 달러), 태국(42억 달러) 등보다 여전히 작은 규모

🚀 틱톡(TikTok)의 등장, 시장 판도 변화 예고?

Momentum Works CEO 장간 리(Jianggan Li) 는
"동남아 배달 플랫폼들이 이제 수익성을 확보하며 지속 성장할 준비가 되었다." 고 분석했다.

 

🔹 현재 4대 배달 플랫폼:

  • GrabFood
  • FoodPanda
  • ShopeeFood
  • Gojek

🔹 신규 진입자:

  • 틱톡(TikTok)
  • 인도네시아·태국에서 음식 할인권 판매 및 배달 서비스 테스트 진행
  • 향후 배달 서비스와 협력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가능성

👉 틱톡의 진입이 베트남 배달 시장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 결론: 베트남 배달 시장, 계속 성장할까?

✅ 소비자, 음식점, 배달 플랫폼 모두 성장세
✅ GrabFood & ShopeeFood 양강 체제, 치열한 경쟁 지속
✅ 틱톡 등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 가능성

 

📌 베트남 배달 시장은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
앞으로 경쟁 심화, 신규 기술 도입, 소비자 트렌드 변화가 시장 판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