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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석유 유통기업 페트롤리멕스, 2026년 매출 18조원 목표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6. 4. 5. 19:18

2026/04/05

 

베트남 최대 석유 유통기업 페트롤리멕스 (Petrolimex, 종목코드 PLX)가 2026년 주주총회에서 사상 최대 매출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페트롤리멕스는 2026년 4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공식 공지했고, 현지 보도들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2026년 연결 매출 목표를 315조 동(약 18조원)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2025년 실적 대비 약 2% 증가한 수치다.

베트남 최대 석유 유통기업 페트롤리멕스

다만 이익 목표는 훨씬 더 보수적이다. 페트롤리멕스가 제시한 2026년 연결 세전이익 목표는  3.8 조 동 (약 1,900 억 원)으로, 2025년 실적보다 약 7% 줄어든 수준이다. 판매량 목표는 연결 기준 석유 판매 1,940만 톤으로 2025년보다 10% 늘리겠다고 했지만, 이익을 낮춰 잡은 것은 국제유가 변동성과 에너지 시장 구조 변화에 대한 부담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투오이째 보도는 페트롤리멕스가 전기차 확산과 연료 소비 구조 변화 압력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더 분명하게 언급했다고 전했다.

 

배당안도 주목할 만하다. 페트롤리멕스는 2025년 이익잉여금 처분안으로 현금배당 12%, 즉 주당 1,200동을 주주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총 배당금 규모는 1.5조 동(약 87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2026년 배당성향 목표는 10%로 제시됐다. 

 

2025년 실적을 보면, 페트롤리멕스는 외형에서는 이미 기록을 썼다. 2025년 연결 매출은 309.8조 동 (약 17.7조 원)이었고, 연결 세전이익은 3.6조동 (약 2천억 원)이었다. 이 수치는 매출 기준으로 사상 최대였고, 주총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각각 25%, 14% 증가했다. 따라서 2026년 계획은 “매출은 더 키우되, 이익은 방어적으로 본다”는 구조로 요약할 수 있다.

 

중장기 계획도 흥미롭다. 페트롤리멕스는 2026~2030년 석유 판매량을 연평균 약 7%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다만 시기를 나눠 보면 2026~2027년에는 8.5~10% 수준의 성장 가능성을, 2028~2030년에는 6~7% 수준으로 둔화될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보고 있다.

 

후반부 성장 둔화 요인으로는 전기차 확산, 친환경 연료 사용 증가, 교통수단 제한 정책이 제시됐다. 즉, 베트남 최대 석유 유통기업도 이미 “석유 판매는 계속 늘겠지만, 과거 같은 속도로만 성장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현실을 계획에 반영하기 시작한 셈이다.

 

이 기사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페트롤리멕스는 여전히 베트남 석유 유통 시장의 절대 강자이며, 매출 기준으로는 2026년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노리고 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 목표를 낮춰 잡았다는 것은 베트남 에너지 시장이 단순한 성장 국면에서 구조 전환 국면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결국 2026년 페트롤리멕스의 경영 메시지는 “지금은 외형 확대보다, 변동성 속에서 수익성을 지키는 해”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https://cafef.vn/nha-ban-le-xang-dau-lon-nhat-viet-nam-dat-muc-tieu-doanh-thu-ky-luc-du-chi-hon-1500-ty-tra-co-tuc-188260404223107661.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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