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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게임 (VNG), 2025년 매출 10.8조 동 (약 6,200 억원) 돌파…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6. 4. 3. 02:20

2026/04/01

 

베트남 IT 대표 기업 VNG그룹 (Tập đoàn VNG, 종목코드 VNZ)이 2025년 감사 실적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보여줬다. 회사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순매출은 10.8 조 동(약 6,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이 가운데 22%는 해외 시장에서 나왔다. VNG가 별도로 제시한 조정 기준 영업이익 성격의 AOP는 8,500억 동(약 490억 원)으로 183% 급증했다.

VNG 데이터센터는 2022년 말 호치민시 탄투안 수출가공단지에 개소했다.

 

다만 이 실적을 볼 때는 “조정 영업이익 개선”과 “최종 순이익”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 VNG는 AOP 기준으로는 큰 폭의 개선을 강조하고 있지만, 감사 후 연결 순손실은 여전히 남아 있다. 베트남 경제지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감사 후 순손실은 3,300억 동(약 180억 원)으로, 전년 약 1.1조 동 손실보다는 크게 줄었지만 흑자 전환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

 

회사 설명상 감사 후 손실이 잠정치보다 늘어난 주요 배경은 관계회사 손실 반영이다. 즉, VNG는 본업 체력은 좋아졌지만 회계상 최종 수익성까지 완전히 정상화된 단계는 아니라는 뜻이다.

 

사업부별로 보면 가장 큰 축은 여전히 게임이다. 2025년 온라인게임 부문 bookings는 8.1조 동(약 4,600억 원)으로 13% 증가했다. 특히 장수 게임 비중이 46%까지 올라갔고, 결제 이용자 비율도 2024년 3.7%에서 2025년 4.6%로 높아졌다. 이는 단순히 이용자 수 확대보다 과금 효율과 콘텐츠 수명 관리가 좋아졌다는 의미다. 베트남 게임업계에서 VNGGames가 다시 현금창출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Zalo와 Zalopay의 성장도 눈에 띈다. Zalo의 2025년 매출은 1.7조 동(약 980억 원)으로 38% 늘었고, Zalopay는 총거래액이 76%, 활성 이용자 수가 40% 증가하면서 매출도 1.1조  동(약 630억 원)으로 47% 늘었다. 특히 Zalopay의 금융서비스 매출은 413% 급증했다. 이는 VNG가 과거처럼 게임 의존형 구조에서 벗어나 메신저, 결제, 금융서비스를 묶은 플랫폼형 매출 구조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강조된 키워드는 AI다. 회사는 2025년을 “AI가 실제 매출을 만들기 시작한 해”로 규정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Zalo에서는 월간 활성 이용자의 30%가 번역, 영상통화, 음성문자 변환 같은 AI 기능을 최소 1개 이상 사용했고, ZingMP3에서는 전체 음악 재생의 40%가 AI 추천에서 나왔다. 또 광고 플랫폼 Adtima는 AI 기반 성과 최적화와 고객 분석을 강화했다. 이는 AI가 단순 홍보용 키워드가 아니라, 기존 서비스의 체류시간과 부가매출을 실제로 끌어올리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 평가는 어디까지나 회사 발표 기준이라는 점은 함께 볼 필요가 있다.

 

기업용 AI·클라우드 부문에서는 GreenNode가 두드러졌다. GreenNode의 2025년 매출은 7,700억 동(약 440억 원)으로 57% 증가했고, 기존 고객 매출 유지·확대 지표인 NRR은 123%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글로벌 클라우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2025년 12월 VNG Cloud와 브랜드를 통합한 뒤, GreenNode는 인프라·플랫폼·응용 전 영역을 아우르는 AI 클라우드 상품 80종을 갖췄고, AI Cloud 매출은 137%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수요는 금융·은행과 유통 업종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결국 2025년 VNG의 실적은 “외형 확대”보다 “수익 구조 전환”에 더 의미가 있다. 회사 발표 기준으로 조정 영업이익률은 2024년 3%에서 2025년 8%로 뛰었다. 이는 비용 통제, 포트폴리오 효율화, AI 적용 확대가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는 뜻이다.

 

동시에 감사 후 순손실이 남았다는 점은, VNG가 아직 완전히 안정적인 순이익 기업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라는 경고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실적은 “AI 기대감”만으로 보기보다, 베트남 대표 플랫폼 기업이 게임·메신저·핀테크·클라우드 전반에서 실제 수익모델을 재정비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출처 : https://doanhnhan.baophapluat.vn/tap-doan-vng-vnz-doanh-thu-nam-2025-dat-tren-10-000-ty-dong-ai-tro-thanh-dong-luc-tang-truong-thuc-cha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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