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사콤뱅크 (Sacombank, STB)가 프랑스 출신 금융 전문가 로익 포시에 (Loic Faussier)를 부총행장으로 선임했다. 첨부 기사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리스크관리, 법무, 준법 부문을 맡기는 성격으로 소개됐으며, 은행의 구조조정 마무리와 재무 안전성 강화 전략과 연결돼 있다. 사콤뱅크 공식 발표도 2026년 3월 27일 포시에를 부총행장으로 임명했다고 확인했다.

사콤뱅크가 이번 인사를 강조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공식 발표문은 포시에 선임이 국제 경험이 풍부한 고위급 인재를 끌어들여 리스크관리와 준법 역량을 강화하려는 방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콤뱅크가 재편 계획을 더 빠르게 마무리하고, 안전한 재무 기반 위에서 보다 신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최근 베트남 은행권이 단순한 대출 성장보다 자산건전성, 규제 대응, 내부통제 수준을 더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사는 상징성이 적지 않다.
로익 포시에는 1972년 프랑스 출생으로, 파리 아사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파리 도핀 대학 금융학 석사, 파리정치대학 경영법 석사를 보유한 것으로 사콤뱅크가 소개했다.
경력도 화려하다. HSBC 베트남 지점장, HSBC 일본 부지점장, VIB 부총행장, SeABank 총행장, LPBank 고문 등을 거쳤고, 그 이전에는 씨티은행 파리와 프랑스 대사관 베이징 상무금융 분야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즉, 이번 선임은 단순한 외국인 임원 영입이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 금융권을 두루 경험한 리스크·컴플라이언스형 경영진을 전면에 세운 사례에 가깝다.
이번 인사 이후 사콤뱅크 총행장단은 12명 체제로 확대됐고, 최고경영자는 응우옌 득 투이 (Nguyễn Đức Thụy)다. 베트남 은행권에서 외국 국적 임원이 핵심 위험관리 부문을 맡는 사례는 드문 편은 아니지만, 사콤뱅크처럼 구조조정 마무리 국면에 있는 은행에서 이런 역할을 맡긴다는 점은 꽤 전략적인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종합하면 이번 인사는 단순한 경영진 보강이 아니다. 사콤뱅크가 리스크관리, 법무, 준법이라는 세 축을 강화해 재편 이후 체질을 안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는 편이 맞다.
외형 성장보다 내부통제와 건전성을 우선시하는 베트남 은행권 분위기 속에서, 로익 포시에의 합류는 사콤뱅크가 앞으로 더 국제 기준에 맞는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조하겠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출처 : https://thoibaotaichinhvietnam.vn/sacombank-co-tan-pho-tong-giam-doc-nguoi-phap-1946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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