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2025년 8월 1일 오후, 베트남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다낭에서의 한국과의 만남: 협력 강화 기회’라는 주제로 공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다낭 베트남–한국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한국 기업 및 기관 대표 100여 개를 포함해 총 25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의장 도안 응옥 훙 안(Đoàn Ngọc Hùng Anh)은 베트남과 한국의 1992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음을 강조했다. 특히 다낭은 한국의 여러 지방정부 및 기업과 교류하며 지방 차원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다낭시는 현재까지 한국의 8개 지방정부와 우호 협정을 체결했고, 관광, 인력 양성, 문화 교류, 교통·스마트시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 중이다. 2024년 말 기준, 다낭 내 한국 투자 프로젝트는 345건에 달하며 총 투자금액은 약 13억 달러로, 한국은 다낭 내 투자국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다낭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액은 약 2,500만 달러,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약 3,600만 달러에 달했다. 관광 부문에서도 한국은 주요 방문국으로, 6개월간 다낭을 찾은 한국 관광객 수는 약 87만 명으로 국제 방문객의 33%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94%에 달하는 수치다.
부의장 도안 응옥 훙 안은 “다낭은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국제협력을 전략적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한국은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도시 개발, 인프라 투자, 인재 교류 등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장호승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참사관 겸 총영사는 “현재 양국 간에는 약 50만 명의 시민이 왕래하고 있으며, 10만여 다문화 가정이 양국을 잇는 다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낭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중 하나로, 앞으로도 양국 지방정부 간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 서비스, 투자, 스마트시티, 지속 가능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한국과 다낭 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실천적 방향이 모색됐다.
'베트남 오늘의 주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베트남, '2단계 지방정부 체제' 정착 위해 공무원 급여 인상·도 단위 인력 파견…기초 공무원 부담 완화 나선다 (6) | 2025.08.03 |
|---|---|
| 베트남, 국제금융허브 구축 본격화… 팜 민 찐 총리 “한 번 시작했으면 반드시 성공시켜야” (2) | 2025.08.03 |
| 호찌민시, 초대형 통합경제권으로 도약… 금융투자 유치 위한 법제 개혁 박차 (6) | 2025.08.01 |
| 박닌성 부성장, 두 번째 농산물 라이브 방송 직접 참여… 디지털 유통 확대 박차 (7) | 2025.08.01 |
| 베트남 방송통신청, 인플루언서들의 스캔들 상업화에 경고 (5) | 2025.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