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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람 총서기, ‘재한 베트남 교민의 국회의원 진출 지원’ 요청…한-베 의회 협력 강화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5. 8. 13. 18:41

2025/08/12

국빈 방한 중인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또 람(Tô Lâm, 또 람)은 8월 12일 서울에서 우원식 대한민국 국회의장을 만나, 재한 베트남 교민 사회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장기적으로 국회의원 배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람 서기장이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했다 / 사진: 통 낫/VNA

또 람 총서기는 한-베 양국이 ‘전략적 포괄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무역·인적 교류 전반에서 협력의 깊이와 실질성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 국회의 교류·고위급 방문 확대 ▲젊은 의원 교류 ▲의원 친선그룹 역할 강화 등을 제안했으며,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15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또한 ▲베트남 주요 수출품의 한국 시장 접근 확대 ▲노동·고급 인재 양성 협력 강화 ▲재한 베트남인들의 안정적 정착·학습·취업 환경 조성 등을 요청했다. 특히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베트남 교민이 한국 국회의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사회적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 목표를 달성하길 기원하며, 의회 외교를 통한 양국 관계 심화를 약속했다. 양측은 국제·지역 현안에서도 협력하기로 하고, 남중국해(베트남명: 동해)에서의 항행·비행의 자유와 분쟁의 평화적 해결, UNCLOS 1982 준수를 재확인했다.

 

이날 또 람 총서기의 부인 응오 프엉 리(Ngô Phương Ly)는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교류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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