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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비서 또 람, 한국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첨단기술·경제·문화 전방위 협력 강화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5. 8. 13. 01:40

2025/08/11

2025년 8월 11일, 한국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 또 람(Tô Lâm) 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또 람 총비서의 총비서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자, 한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 방문으로, 양국 관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로 평가됐다.

베트남 또람 총비서와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VNA)

양 정상은 1992년 수교 이후 30여 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양국 관계를 ‘모범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평가하며, 2022년 12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정치·경제·문화·안보 전 분야에서 실질 협력이 확대됐음을 확인했다.

 

양측은 향후 ▲당·정부·국회 채널 전면 협력 ▲외교·국방·안보 강화 ▲비전통 안보·국제 범죄·사이버 범죄 공동 대응 ▲경제 연계 전략 수립 ▲교역 확대(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목표) ▲첨단 제조·반도체·인공지능(AI)·재생에너지·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다. 특히 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을 양국 관계의 ‘새로운 핵심축’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또 람 총비서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며, 기술이전·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연계된 투자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국은 한국의 EDCF·EDPF 자금을 활용해 교통·에너지·디지털·기후대응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교육·인적 교류를 확대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심화하기로 했다.

 

국제·지역 현안에서도 양국은 법치, 평화, 안정, 협력 증진의 원칙을 공유하며, 다자 협력과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담 직후, 양국은 정치·경제·과학기술·교육·문화·노동 등 10건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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