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8월 하노이는 국가 기념일을 앞두고 대규모 콘서트와 음악 축제가 연이어 열리며 ‘콘서트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8월 10일에는 2개의 대형 공연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하노이 미딘(My Đình) 경기장에서 열리는 국가급 콘서트 ‘조국은 우리 마음속에(Tổ quốc trong tim)’는 80주년 8월 혁명과 9·2 국경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예매 시작 9분 만에 약 300만 건의 접속이 몰리며 신청 페이지가 마비됐고, 약 2만 명이 온라인을 통해 무료 티켓을 확보했다. 나머지 좌석은 군·경, 학생, 언론기관 등에 배정된다. 공연 당일 약 5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진군가’ 합창과 플래시 조명으로 만들어질 ‘빛의 물결’이 하이라이트로 기대된다.
같은 시각, 하노이 동아인(VEC) 전시센터에서는 청년·학생 중심의 무료 콘서트 ‘V Fest – 빛나는 청춘’이 열리며 BinZ, 비익프엉, 아이작, Rhymastic, 히우투하이, 트랑팝, 문마이흐엉, MONO 등 인기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하루 전날인 8월 9일에는 유료 콘서트 ‘V Concert – 빛나는 베트남’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하아잉뚜언, 호응옥하, 느푸억타잉, 덴, 쭉닌, 떡띠엔, 호앙투이린, 화민지, 프엉미찌, 꽝훙 마스터D 등이 출연한다.
하지만 무료 공연임에도 일부 관객이 티켓을 되팔아 ‘암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티켓은 15만~25만동, 심지어 100만 동(약 53,000원)까지 거래되는 사례가 확인됐다. 주최 측은 “무료 티켓을 금전 거래하는 것은 부당이익”이라며, 경찰과 협력해 가짜 티켓 판매 및 암표상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출처 : https://tienphong.vn/bung-no-concert-tai-ha-noi-post1767314.t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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