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2025년 4월 14일, 호치민시 고등인민법원에서 열린 Trương Mỹ Lan(쯔엉 미 란)과 동료 피고인들의 2차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무기징역 감형을 공식 제안하며 이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쯔엉 미 란은 부동산 재벌 Vạn Thịnh Phát(반틴팟 그룹) 의 회장이자, 35,000명의 개인 투자자에게 30 조 동 이상(약 1조 7,000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기업채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그녀는 2024년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30조 동 이상의 손해배상 책임도 함께 지고 있다. 검찰 측 감형 제안 배경 및 주요 내용쯔엉 미 란은 1심 이후 약 8조 동 (약 4,400억 원) 을 자발적으로 배상해 왔으며, 이는 전체 책임의 약 4분의 1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