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I 뉴스

독일 SAP, 베트남에 4조 동(약 2,100 억 원) 규모 AI R&D 센터 설립…호찌민을 아시아 기술 거점으로

보다비엣 : 베트남을 보다 2025. 8. 9. 20:40

2025/08/07

독일의 글로벌 기술 대기업 SAP가 5년간 1억 5천만 유로를 투자해 베트남 호찌민시에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센터 ‘SAP Labs Vietnam’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에서 두 번째 SAP Labs이며, 전 세계 20여 개 국가·지역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다.

독일 SAP, 베트남에 4조 동(약 2,100 억 원) 규모 AI R&D 센터 설립

SAP Labs Vietnam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공급망 ▲AI 기반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 SAP의 글로벌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SAP 경영이사회 멤버 토마스 자우어에시히(Thomas Saueressig)는 “베트남의 혁신 역량과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력이 호찌민을 이상적인 거점으로 만들었다”며, 이번 투자가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SAP Labs Vietnam은 이미 2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2025년에만 350명을 추가 채용해 2027년까지 인력을 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분석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 첨단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호찌민의 주요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다.

 

SAP는 단순한 R&D 센터를 넘어, 베트남의 젊은 기술 인재와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교류·협업할 수 있는 ‘혁신 인재 생태계’를 조성해 차세대 혁신 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호찌민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술·AI 산업 중심지 중 하나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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