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배우, 다낭 아시아영화제 참석 위해 베트남 방문… 한-베 문화교류 새 이정표 기대
2025/06/16
한국의 인기 배우 지창욱(Ji Chang Wook) 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리는 제3회 다낭 아시아영화제(DANAFF 3) 에 공식 초청 게스트로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 다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그가 베트남에서 영화제 게스트로 참여하는 첫 사례로, 베트남 내 한류 팬들과의 만남은 물론 한-베 영화계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창욱은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 관객과의 대화, 영화산업 세미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함께 참석하는 제작자 하재덕 과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친다.
영화제 주최 측은 “지창욱의 참석은 단순한 스타 초청을 넘어, 다낭 아시아영화제가 아시아 영화계와의 본격적인 교류 확대를 지향하는 전략적 행보”라며 “특히 젊은 관객층을 영화제로 끌어들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창욱의 첫 영화제 방문은 한-베 영화산업 간 문화적 연결 고리를 더욱 굳건히 할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지창욱은 어떤 배우인가?
지창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액션부터 멜로, 스릴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대표작으로는
- 『웃어라 동해야 (Smile Again)』
- 『기황후 (Empress Ki)』
- 『힐러 (Healer)』
- 『K2』
- 『수상한 파트너 (Suspicious Partner)』
- 『도시남녀의 사랑법 (Lovestruck in the City)』
- 『삼달리로 오세요 (Welcome to Samdal-ri)』 등이 있으며, 대부분 한국뿐 아니라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중국 China TV Drama Awards에서 수상하는 등 중화권에서도 영향력을 입증했으며, 이번 다낭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내 입지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kenh14.vn/ji-chang-wook-den-viet-nam-21525061622092673.c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