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도 인정하는 한국 연예계 '광고 여왕' 전지현
2025/04/18
한국 연예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여배우"로 손꼽히는 전지현(Jeon Ji Hyun) 이 최근 꾸밈없는 민낯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비주얼로 다시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록 최근 작품 활동은 드물지만, 전지현의 독보적인 외모와 브랜드 파워는 여전히 건재하다.
카메라 필터도 이기는 실물 미모
최근 한 백화점 이벤트에 참석한 전지현은 고급 드레스나 화려한 메이크업 없이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뽐냈다.
흰색 트위드 재킷에 검정 슬랙스를 매치한 심플한 룩이었지만, 현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메라 필터가 오히려 미모를 가렸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실물이 더 예쁜 연예인 1위”라는 찬사가 쏟아졌다고.
‘얼굴만으로도 레전드’였던 시절부터 여왕의 자리까지
1981년생인 전지현은 모델로 데뷔했으나,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아시아 전역에 이름을 알리며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암살》, 《도둑들》 등 굵직한 흥행작을 남긴 데 이어,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제2의 전성기를 열며 ‘광고계의 여왕’, ‘뷰티 아이콘’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그녀는 평소에도 메이크업을 최소화하고 촬영에 임하던 것으로 유명하다. 《슈퍼맨이었던 남자》에서는 거의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등장했지만,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많이 나오지 않아도 ‘한 방’으로 증명하는 존재감
전지현은 최근 수년간 작품 활동이 많지 않았음에도, 한 편에 출연할 때마다 높은 화제성과 광고 계약이 이어졌다.
《푸른 바다의 전설》, 《킹덤》, 《지리산》 등 장르 불문, 캐릭터마다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전히 뷰티·패션 브랜드 1순위 모델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 다수의 국내외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그녀의 이름은 여전히 신뢰도 높은 브랜드 파워를 상징하며, 광고료 기준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