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몰라도 웹사이트 완성! Cursor AI 실사용 후기와 활용 전략”
2025/03/28
Cursor AI는 비전문가도 몇 시간 만에 웹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AI 통합 코드 에디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글은 기본적인 코딩 지식만 가진 사용자가 Cursor AI를 활용해 실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도구의 강점과 단점, 그리고 최적화된 활용법까지 상세히 공유한다.
Cursor는 Visual Studio Code(이하 VS Code)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친숙한 인터페이스와 설정 호환성 덕분에 진입 장벽이 낮다. 특히 GPT-4o, Claude 3.5/3.7 등 다양한 고급 모델을 지원하고, prompt 기반 명령을 통해 UI 구성, 기능 구현, 코드 생성 및 수정이 가능하다. 실제로 글 작성자는 Cursor AI의 claude-3.7-sonnet MAX 모델을 활용해 단 한 줄의 코드도 직접 작성하지 않고 EPUB 파일의 메타데이터를 수정 및 미리보기 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단 4시간 만에 완성했다.
Cursor의 핵심 강점은 코드 작성이 아니라 '문제 해결과 결과 생성'에 집중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자연어로 명확하게 요구사항을 설명하면 Cursor는 필요한 파일 구조 생성, 코드 삽입, 오류 수정, UI 개선 등을 스스로 처리한다. 그럼에도,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용자 측의 리뷰와 맥락 이해가 필요하다.
사용자에게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 VS Code 사용자에게 익숙한 UI와 설정 호환
- 자연어 명령어 기반 빠른 프로토타이핑
- 다양한 고급 AI 모델 지원
- 한국어(또는 베트남어) prompt 이해력 우수
- EPUB, PDF, 웹 링크 등 다양한 입력 지원
단점으로는 Pro 요금제 기준 월 500건의 fast request 제한, 대형 프로젝트에서의 성능 저하, 일부 코드 해석 오류 가능성 등이 있다. 또한, 프로젝트 구조나 빌드 과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초보자에게는 여전히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
Cursor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
- 요청(prompt)은 구체적이고 단계적으로 작성할 것
- 파일/폴더를 context로 명시하여 AI의 이해력을 높일 것
- 코드를 적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리뷰할 것
- 프로젝트 룰(rule)을 사전 정의해 AI의 코드 생성 스타일을 통제할 것
- 다양한 모델을 상황에 따라 조합해서 사용할 것
-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능으로 맥락 일관성을 확보할 것
결론적으로, Cursor AI는 '코드 작성을 자동화하는 AI 도우미' 그 이상이다. 특히 MVP(최소기능제품), 내부 도구, 빠른 프로토타이핑을 필요로 하는 1인 개발자나 소규모 팀에겐 강력한 생산성 향상 툴이 될 수 있다. 다만,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협업하는 동료처럼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